전체 글161 카이스트 연구팀, 초저전력 고성능 AI 반도체 '상보형-트랜스포머' 세계 최초 개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회준 카이스트 인공지능 반도체 대학원 교수 연구팀과 카이스트 PIM 반도체 연구센터가 400밀리와트(㎽)의 초저전력을 소모하면서도 0.4초 만에 거대 언어 모델(LLM)을 처리할 수 있는 AI 반도체 '상보형-트랜스포머'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상보형-트랜스포머는 인간 뇌의 구조와 기능을 모방해 설계한 뉴로모픽 컴퓨팅 시스템의 일종인 '스파이킹 뉴럴 네트워크'(SNN)와 '심층 인공신경망'(DNN)을 선택적으로 사용해 트랜스포머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트랜스포머는 문장 속 단어와 같은 데이터 내부의 관계를 추적해 맥락과 의미를 학습하는 신경망으로, 챗GPT의 원천 기술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4.5㎜×4.5㎜ 크기의 작은 AI 반도체 한 개에서 초저전력만 소모하.. 2024. 4. 8. 삼성전기, AI PC 시장 선점 나서...ARM 기반 고성능 반도체 기판 공급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 PC 시장 선점을 위해 ARM 기반 차세대 AI 반도체용 고성능 기판 공급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최근 세종사업장에서 AI PC용 반도체 기판 양산을 시작했으며, 초기 목표 수율을 확보하고 고객사 성능 평가도 통과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단독으로 기판을 납품하고 있다. 삼성전기가 공급하는 기판은 초당 최대 45조번의 연산이 가능한 ARM 기반의 고성능 AI 반도체에 사용되며, 이 반도체는 노트북과 태블릿 등에서 AI 기능을 구현하게 된다. 이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온디바이스 AI'의 핵심 부품으로, 삼성전기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온디바이스 AI는 기기 자체적으로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대규모 연산을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고성능 CPU, G.. 2024. 4. 8. 샤오훙수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샤오훙수(小紅書)가 지난해 처음으로 흑자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5일(현지시간)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비상장기업인 샤오훙수가 지난해 매출 37억 달러(약 4조9000억원)에 순이익 5억 달러(약 6689억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작은 빨간색 책'이라는 의미의 샤오훙수는 동영상·사진 등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2022년만 해도 20억 달러(약 2조6000억원) 매출에 2억 달러(약 2675억원) 손실났지만 광고와 전자상거래 사업을 통해 수익화에 성공했다.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훙수', 사상 첫 흑자 전환'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소셜미디어네트워크서비스(SNS) 샤오훙수(小紅書)가 2023년 처음으로 흑자 전환한.. 2024. 4. 7. 스텔란티스 CEO, 전기차 배터리 무게 감소의 필요성 강조 스텔란티스의 최고경영자(CEO) 카를로스 타바레스가 전기차 배터리의 무게 감축의 중요성을 부각시켰습니다.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타바레스는 전기차의 배터리로 인한 차량 무게 증가가 안전성 및 효율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4일(현지 시간) 밝혔습니다. 타바레스는 전기차가 가벼워질 경우, 타이어의 유지 보수 비용 절감, 도로 마모 감소, 충돌 시 사고 피해 감소 등 다양한 이점이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특히, 400km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 제작에 약 453kg의 원자재가 필요함을 언급하며,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배터리 셀의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더 나아가, 타바레스는 "새로운 화학 물질을 기반으로 한 연구가 전기차 배터리의 전력 밀도를 크게 향.. 2024. 4. 5. 이전 1 ··· 37 38 39 40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