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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부활 몇부작?

by 3bemedia 2024. 5. 12.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이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주인공들 간의 대립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제작진은 11일, 극 중 매튜 리(엄기준 분)와 민도혁(이준 분)의 전세 역전을 예고하는 스틸컷과 함께 한모네(이유비 분)와 황찬성(이정신 분)의 미묘한 긴장감도 포착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회에서는 진실을 숨기려는 매튜 리와 거짓을 밝히려는 민도혁의 숨 막히는 대결이 펼쳐졌다. 이어 총리(이재용 분)의 등장과 양진모(윤종훈 분)의 충격적인 죽음으로 인해 앞으로의 전개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 여기에 매튜 리의 배후에 막강한 세력이 있음이 밝혀지며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공개된 스틸컷 속 매튜 리는 비열한 표정으로 계략을 꾸미는 모습이, 민도혁은 경찰에 연행되는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의 대립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임을 예고한다. 매튜 리는 양진모의 죽음을 이용해 민도혁을 살인 용의자로 몰아넣으려 하는 것.



한편, 한모네와 황찬성 사이에도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지된다. 초조함과 당혹감이 어린 한모네의 표정, 그리고 그녀를 살벌하게 바라보는 황찬성의 눈빛이 무언가 일이 생겼음을 암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14회에서는 매튜 리의 배후 세력이 드러나고, 한모네가 민도혁을 돕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된다고. 거대 권력을 등에 업은 매튜 리와 이를 막으려는 민도혁의 대결이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총 16부작으로 기획된 '7인의 부활' 14회는 11일 밤 9시 50분, 편성 시간을 앞당겨 방송된다. 후반부로 접어든 만큼 숨 막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