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역시 "밤마다 너무 힘들었다. 매일 밤 먹어왔기 때문에 그 습관을 고치는 게 힘들더라. 너무 배고플 때 토마토를 먹으면서 견뎠다"라고 했다. 이장우는 그간 야식 때문에 위장병과 당뇨 초기 증상을 보이기도 했다.
이장우는 또 유산소 운동을 하루 4시간 동안 했다며 "꾸준함이 정말 중요한 듯하다. 과격하게 하루 하고, 다음 날 끙끙대고 쉬는 것보다 매일 습관처럼 움직이려고 노력 중이다. 석촌호수도 뛰고 집에서도 시간을 정하지 않고 뛰고 있다. 가장 중요한 건 한 번 뛸 때 최소 30분 이상은 뛰어야 '지방 연소 구역'에 접어들어 지방 연소에 효과적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식단은 단백질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고, 이제는 괜히 절식, 단식했다가 폭발하는 현상은 겪고 싶지 않아서 영양 성분 체크하면서 조절 중"이라며 "'뚱보균'을 없애는 데 집중하고 있다. 뚱보균은 대장에만 서식하며 섭취한 음식을 지방으로 쉽게 전환하고 체내 독소를 만든다고 한다. 체내에 뚱보균이 많은 사람은 조금만 먹어도 쉽게 살이 찐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장우는 "수면 시간은 최소 7시간 이상 확보한다"며 "자는 동안만 태울 수 있는 에너지가 따로 있다고 한다. 잠을 적게 자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와 지방을 축적해 체중을 증가시킨다고 한다. 최근에 심신 안정되는 차나 영양제도 먹고 있다. 다이어트에 숙면이 중요하다고 한다"고 강조했다.